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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틸리티, 우드샷 잘치는 법. 박프로의 레슨타임 네번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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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TS 16-03-10 15:52 조회11,017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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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^^ GTS골프 헤드 프로 박용관 프로입니다.

오늘은 초보 골퍼 들을 위한 유틸리티, 우드샷 잘치는 팁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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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셋업 시 공의 위치

먼저 우리가 알고 있는 공의 위치는 우드나 롱아이언의 경우 왼쪽 겨드랑이 사이​ 더 쉽게는

스탠스 중앙에서 공 두개 반 정도 왼발 쪽으로 공을 놓는 다고 알고 있습니다. 

보통은 그렇게 공을 놓습니다만 초보 골퍼들에게는 치기 쉬운 위치는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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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^^ 공의 위치를 과감하게 바꿔보겠습니다.

먼저 7번 아이언을 칠때의 위치에 공을 둡니다. 이렇게 공을 둔다면 7번 아이언의 치던 방식을 유도하는 셋업이 형성 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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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백스윙을 할때는 낮고 길지만 가파르게~~

 

7번 아이언 칠때처럼 공을 위치 했다면 백스윙을 시작해야 겠죠~

자! 어드레스는 7번과 같지만 스텐스는 한발 정도 더 넓게 서고 나머지는 똑같이 준비합니다.

그리고 낮고 길게 테이크어웨이를 시작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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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센치 가량(무릎 정도까지 올라간뒤) 바로 백스윙 탑까지 가파르게 올라갑니다. 가파른 탑 위치라고 어색할 수 있지만

일단 올라간 탑에서 다운 스윙을 7번 아이언 처럼 시작해 봅니다.


어떤 느낌이 올까요^^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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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쓸어치는 느낌이 아닌 다운블로우로 숏아이언 처럼

 

아이언 치듯이 눌러서 맞는 느낌이 나도록, 단 머리는 좀 더 공의 위치에 남아야 길고 반듯한 릴리즈가 형성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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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고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....ㅠㅠ


자...어느 정도 공을 눌러치는 느낌이 왔다면 7번 아이언의 위치에서 공 하나 정도 왼쪽으로 이동 시킨뒤 똑같은 방식으로

스윙을 연습합니다.


우드는 쓸어 쳐야 한다....뒤에서 더보고 휘둘러라....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겁니다.

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생각해 보자구요^^ 아이언 처럼 치는 우드~~

좀 더 다른 느낌일 겁니다.

단순히 들쑥 날쑥한 결과가 아닌 시작 부터 제대로 한 걸음씩 과정을 차근 차근 밟다 보면

발전하는 골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^^


싱글로 가는 그날까지 GTS 박용관 프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.~~~

 

ps: 모델이 되어 주신 방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.ㅋ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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